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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세상을 사는 이들에게 힘이 될 화투 '비광' 이야기

기사승인 2019.12.11  1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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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에 이겨 나가는 힘의 온실 되시길!

한국서예작가협회 홍화 박찬봉

화투 그림에 담긴 뜻의 자아를 생각하면서 암울했던 한 시대를 어렵다고 원망 말고 이처럼 힘을 안고 세상을 해쳐나가길 원합니다.

화투 비광 그림에는 버들가지, 냇물, 개구리, 그리고 모자를 쓴 남자가 보입니다. 그 사람은 일본의 학자 겸 서예가인 오노 미치카제라고 합니다. 어찌 보면 뜬금없는 세상의 조합이지만 그런데 이 비광 그림에는 숨은 이야기가 현실에 맞게 담겨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세상을 원망하며 시골의 토방에서 먼산의 아지랑이를  처다 보고 있을 즈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이었습니다. 공부에 진전이 없고 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던 오노 미차카제라는 서예가는 우연히 냇가를 거닐다가 온 힘을 다해 버들가지 쪽으로 뛰어오르는 개구리 한 마리를 보게 됩니다. 그 개구리는 비에 불어난 개울 물에 쓸려가지 않으려고 온갖 힘을 다해 늘어진 버들가지를 향해 뛰어 오르기를 수십 번 되풀이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지가 너무 높아서 개구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버들가지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를 보고 있던 오노 미치카제 서예가는 코웃음을 치며 비웃었다고 합니다.

"이" 어리석은 개구리 같으니라고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을 즈음

어디선가 세미한 바람이 불더니 갑작스럽게 강풍으로 변하여 불어서 버들가지는 개구리 쪽으로 휘어졌고 마침내 개구리는 그 버들가지를 붙잡고 냇가를 벗어나 나무 위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보고 오노 미치카제 서예가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오노 미차카제 서예가는 어리석은 것은 개구리가 아니고 바로 너였구나.

한낱 미물에 불과한 개구리도 사력을 다해 노력한 끝에 세상의 어렵고 어려운 이 시대를 희망의 꿈을 안고 해쳐 나가려는 힘이 되었거늘 이 시대가 어렵다고 탓만 하는 어리석은 마음을 버렸으면 하는 생각과 마음입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어려운 시기가 있다고 주저앉고 누굴 원망의 힘이 되길 보다 더욱더 힘차게 뛰어 나가길 원합니다.

우리에게 닥친 불행도 한번의 우연을 기회로 만들었거늘 너는 이 개구리만큼도 노력해보지도 않고 어찌 불만과 좌절에 빠져있단 말인가!" 라고 괴테의 말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는 방황하기도 하지만, 이처럼 우연한 기회를 낚아채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 기회를 알고 낚아채려면 항상 노력하며 준비하고 계획 속에 살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시대가 암울하다고 마냥 남의 허물만 탓하고 살아간다면 정말 이 나라가 올바른 나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암울했던 2019년을 거침 없이 내던지고 새로운 희망찬 2020년 되어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 모아 기도 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한국서예작가협회 홍화 박찬봉

아시아씨이뉴스 asianews2015@naver.com

<저작권자 © 아시아씨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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